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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초기 증상 , 진단 방법

by 해피1000 2025. 3. 16.

대장암

대장암은 한국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는 암입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빨리 발견하지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 어떤 변화가 있을까?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명확하거나 약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암의 증상이라고 알아차리지 못하고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1) 배변 습관의 변화
평소와 다르게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거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느껴진다면 대장 건강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 혈변 또는 검은 변
대장암이 진행되면서 대장 내부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변에 피가 섞이거나, 변이 검게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은 단순한 치질과 헷갈리기 쉬우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3) 복통 및 복부 팽만감
대장에서 종양이 자라면서 장의 운동을 방해하면 복부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복통과 팽만감은 대장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4) 체중 감소와 피로감
원인 없이 체중이 줄어들거나 피로가 지속된다면 몸속에서 암세포가 활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암세포가 영양분을 소모하고, 면역 체계가 약화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조기에 대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 방법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을까요?

1) 분변잠혈검사 (FOBT, FIT 검사)
제일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대변에 소량의 혈액이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이므로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암을 진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직접 확인하며,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조직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이라면 최소 5년마다 한 번씩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3) CT 대장조영술
내시경 검사가 어려운 경우, CT 촬영을 통해 대장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직검사는 불가능하므로 보조적인 검사로 활용됩니다.

4) 유전자 검사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특히 린치 증후군과 같은 유전적 요인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대장암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1)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채소, 과일, 통곡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대장 내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 줄이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붉은 고기와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섭취를 줄이고, 닭고기나 생선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금연 및 절주
흡연은 대장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 역시 대장암 발병률을 높이므로 적절한 음주 습관이 필요합니다.

4) 규칙적인 운동
주 3~5회,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대장운동이 활발해지고 면역력이 향상되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정기 건강검진 받기
특히 50세 이상이라면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이른 나이부터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대장암은 다른 암보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대장암은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배변 습관의 변화나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 섭취, 운동,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